진주낚시(Pearl-Fishing)(1854)는 찰스 디킨스가 하우스홀드 워즈(Household Words)에 연재한 글을 모은 편집본으로 각각의 원고는 독립적입니다. 어떤 책, 어떤 편을 먼저 읽어도 무방합니다만, 순서상으로 1편의 인기에 힘입어 2편이 뒤이어 출간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 following Stories are selected from that admirable publication, “Dickens’ Household Words.” 다음 이야기들은 그 훌륭한 출판물인 “Dickens' Household Words”에서 선택되었습니다.
That work has had a smaller circulation in this country than its merits entitle it to, in consequence of its being issued in such form as to make it troublesome to preserve the numbers, and have them bound. Many of its papers, too, are of local and somewhat temporary interest, which scarcely touches the popular mind of American readers. It is believed, therefore, that judicious selections from its pages, embracing some of its best stories, in which the hand of the master is readily discerned, will be welcomed with delight in many a home in which the name of Dickens has become as “familiar as household words.” 그 저작은 이 나라에서 그 수를 보존하고 묶는 것을 귀찮게 하는 형식으로 발행되었기 때문에 그 공로에 비해 덜 유통되었습니다. 그것의 많은 논문들 역시 지역적이며 다소 일시적인 관심을 끌기 때문에 미국 독자들의 대중적 마음을 거의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인의 손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최고의 이야기 중 일부를 포함하여 그 페이지에서 신중하게 선택하면 디킨스의 이름이 " 일상적인 단어처럼 친숙합니다.”
Who would not have pitied Lovell, when, livid with horror and conscious guilt, he vainly tried to say something? “Indeed—I assure you—I never”—but words would not come; he faltered and rushed out of the room in a transport of agony. They did pity him; and when he was gone, agreed amongst themselves to hush up the affair; but unfortunately, the civilians of the party, who had not been let into the secret, took up his defence. They not only believed the accusation unfounded, but felt it as an affront offered to their townsman; they blustered about it a good deal, and there was nothing left for it but to appoint a committee of investigation. Alas! the evidence was overwhelming! It turned out that the dice and cards had been supplied by Lovell. The former, still on the table, were found on examination to be loaded. In fact, he had had a pair as a curiosity long in his possession, and had obtained others from a disreputable character at Oxford. No doubt remained of his guilt. I. Loaded Dice. 공포와 의식적인 죄책감으로 격분하여 헛된 말을 하려고 했을 때, 누가 러벨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을까요? "정말이에요. 절대로." 하지만 말은 나오지 않았어요. 그는 주춤거리더니 괴로움에 휩싸여 방에서 뛰쳐나왔어요. 그들은 예수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가 떠나자, 그들끼리 이 일을 조용히 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비밀에 부쳐지지 않은 그 당 민간인들이 예수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그들은 그 비난이 사실무근이라고 믿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그들의 마을사람에게 제공되는 모욕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것에 대해 상당히 허둥댔고, 조사 위원회를 임명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아아! 증거는 압도적이었어요! 주사위와 카드는 Lovell에 의해 공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는 전자는 로드 검사 중에 발견되었습니다. 사실, 그는 오랫동안 그의 소유에 호기심으로 한 쌍을 가지고 있었고, 옥스퍼드의 평판이 좋지 않은 인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얻었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의 죄는 남았습니다.
Some of the old peasants say that Sava, father of the young peasant girl, who stands by the side of an old woman, at the head of her companions in the court-yard, is immured in one of these subterranean jails. Sava was always about the Count, who, it was said, had brought him from some distant land, with his little motherless child. Sava placed her under the care of an old man and woman, who had the charge of the bees in a forest near the palace, where he came occasionally to visit her. But once, six long months passed, and he did not come! In vain Anielka wept, in vain she cried, “Where is my father?”—No father appeared. At last it was said that Sava had been sent to a long distance with a large sum of money, and had been killed by robbers. In the ninth year of one’s life the most poignant grief is quickly effaced, and after six months Anielka ceased to grieve. The old people were very kind to her, and loved her as if she were their own child. That Anielka might be chosen to serve in the palace never entered their head, for who would be so barbarous as to take the child away from an old woman of seventy and her aged husband? II. The Serf of Pobereze. 몇몇 늙은 농부들은 궁정 마당에 있는 그녀의 동료들의 머리맡에 서 있는 젊은 농민 소녀의 아버지인 사바가 지하 감옥들 중 하나에 갇혀 있다고 말합니다. 사바는 항상 백작은 어머니가 없는 어린 아이와 함께 먼 땅에서 그를 데려왔다고 합니다. Sava는 그녀를 궁궐 근처의 숲에 있는 벌들의 책임자인 한 노인과 여인의 보살핌을 받게 했고, 그는 종종 그녀를 방문하러 왔습니다. 하지만 한번은, 6개월이 지났지만, 그는 오지 않았습니다! 아니엘가는 울었으나, 헛되이 울었다. `내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아버지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사바가 큰돈을 가지고 먼 곳으로 보내졌다가 강도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인생의 9년째에 가장 가슴 아픈 슬픔은 금방 지워지고, 6개월 후에 아니엘가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노인들은 그녀에게 매우 친절했고, 그녀가 그들의 아이인 것처럼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아니엘가를 택하여 왕궁에서 섬기게 하려고 하는 것은, 그들의 머리에 들어오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는데, 누가 그렇게 야만적인 것이기에, 일흔이 넘은 노파와 그 늙은 남편에게서 아이를 빼앗아 갈 수 있겠습니까?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18가지 키워드로 읽는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01. 공장노동자 출신의 위대한 영국인(100 Great British Heroes)
02. 크리스마스의 아버지(Father Christmas)? 크리스마스를 발명한 작가(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
03. 빈자들의 친구, 아이들의 후원자, 매춘부의 동정자(Sympathiser)
04. 동화작가 안데르센(Andersen)은 왜 디킨스 집에서 5주나 머물렀을까?
05. 유네스코 세계유산(1987)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에서 고이 영면하소서
06. 디킨스답다! 디킨지안(Dickensian)!
07.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in Prose ; Being a Ghost Story of Christmas)(1843)
08.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
08-1.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2012)
08-2.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의 프랑스 혁명(The French Revolution)(1837)
09.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1860~1861)
10.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1837~1839)
11. 데이비드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1849~1850)
11-1.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의 The Vicar of Wakefield(1766)
12. 어려운 시절(Hard Times)(1854)
13. 영국 런던에서 찰스 디킨스를 만나는 7가지 방법
14.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15.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어록(Quotes)(60)
찰스 디킨스의 진주낚시Ⅰ(Pearl-Fishing; Choice Stories from Dickens' Household Words; First Series)(1854)
The Publishers’ Notice
I. Loaded Dice
II. The Serf of Pobereze
III. My Wonderful Adventures in Skitzland
IV. Lizzie Leigh
V. The Old Churchyard Tree
VI. The Modern “Officer’s” Progress
VI-I. Joining The Regiment
VI-II. A Subaltern’s Day
VI-III. The Catastrophe
VII. Father And Son
VIII. The Miner’S Daughter—A Tale Of The Peak
VIII-I. The Child’s Tragedy
VIII-II. Mill Life
VIII-III. The Courtship And Another Ship
IX. The Ghost of the late Mr. James Barber
X. A Tale of the Good Old Times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車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조명화 편집장의 국내일주(Korea Round Travel) & 세계일주(World Round Travel)(049)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108)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공장노동자 출신의 위대한 영국인(100 Great British Heroes) : 찰스 디킨스는 부친이 빚을 갚지 못해 채무자 감옥(Debtor's Prison)에 수감될 정도로 궁핍한 가정에 태어나 불과 12살 때 하루 10시간씩 병에 라벨을 붙이는 구두약 공장(Warren 's Blacking Warehouse)에서 홀로 근무했습니다.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으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속기술을 익혀 법률 사무소(the law office) 하급 사무원(a junior clerk), 법원 속기사 등으로 근무하였고, 이후 모닝 크로니클(The Morning Chronicle) 기자, 벤틀리 미스셀라니(Bentley's Miscellany) 등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인간군상과 만나고, 각지를 취재해야하는 기자나 편집자 생활은 그에게 넓은 식견과 생동감 있는 글 솜씨를 선사하였으며, 1833년 먼슬리 매거진(Monthly Magazine)에 투고한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A Dinner at Poplar Walk)을 시작으로, 그의 원고가 조금씩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 찰스 디킨스’로 활약하게 됩니다.
가난함과 노동의 빈곤함을 온몸으로 체험한 디킨스는 이를 개인의 게으름이 아닌, 사회구조적인 모순과 병폐로 지적하였으며, 이를 때로는 고발하고, 때로는 풍자하는 글을 통해 동시대의 독자들, 심지어 바다 건너 미국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그의 해적판이 범람해 디킨스 또한 이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매체의 특성을 잘 이해한 기자 출신의 작가답게 연재에 최적화된 원고 집필 – 일명 클리프행어식 결말(Cliffhanger endings)과 독자들의 반응을 즉각 원고에 반영하는 유연함, 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작품을 집필할 정도의 왕성한 필력으로 당대 최고의 문호이자 대중적인 문학계의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 비단 원고 수입 외에도 본인이 직접 매체를 발간하고, 저자가 책을 읽어 주는 낭독회 등의 부대행사도 활발하게 펼쳐 막대한 수입을 올렸으며, 현재 초등학교로 활용되고 있는 영국 런던 외곽의 켄트(Kent) 주에 대저택을 장만하였습니다. 다만 자녀를 10명이나 낳은 데다가 친척과 지인들의 청탁으로 평생 끊임없는 마감에 시달렸습니다만, 이 또한 그의 다작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사망 후에는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의 관리인까지 지정하였을 정도니,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노동자 출신의 작가로써는 유래없는 성공임에는 분명합니다.
그와 그의 작품에 대한 영국인의 사랑은 한일월드컵이 개최된 2002년 BBC가 주최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100 great British heroes)과 BBC 선정 위대한 소설 100선(The 100 greatest British novel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BC 선정 위대한 영국인 100명(100 great British heroes)에서는 41위, BBC 선정 위대한 소설 100선(The 100 greatest British novels)에는 4위에 랭크된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을 비롯해 무려 4편의 작품을 올리는 기념을 토하였습니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소설 100선에 한 명의 작가가 4편을 올린 것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와 함께 유래없는 진기록이 아닐 수 없죠! 2017년 캐나다에서는 그의 작품이 아니라, 인간 찰스 디킨스에 초첨을 맞춘 오락영화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2017)를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빈자들의 친구, 아이들의 후원자, 매춘부의 동정자(Sympathiser) : 찰스 디킨스의 여러 작품에 ‘이웃에 대한 나눔’이 강조되고 있듯 그 또한 절친인 찰스 웨스트(Charles West)가 운영하는 그레잇 오르몬드 스트릿 병원(Great Ormond Street Hospital)를 위한 에세이 낙엽(Drooping Buds) 발표, 낭독회(public readings)를 통한 모금, 가난한 여성을 위한 우라니아 코티지(Urania cottage) 설립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통해 영국의 수많은 아이들과 매춘부를 후원하였습니다. 특히 그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읽는 낭독회(public readings)는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하네요! 오늘날로 치면, 아이돌 공개 방송이나 대학공연에 비견할 수 있을 겁니다.
쿠츠 은행(Coutts banking)을 상속받은 안젤라 부르뎃 쿠츠(Angela Burdett Coutts)와 함께 설립한 우라니아 코티지(Urania cottage)는 가난한 여성 노동자를 구제하고, 재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디킨스는 비단 금전적인 후원 뿐 아니라 설립부터 재정, 선발까지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매춘부를 후원하다니?! 뭔가 애매(?!)하지만, 19세기 런던에는 십만 단위의 매춘부가 활동할 정도로 사회경제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의 작품에 빈민, 노동자, 어린이 노동 등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이들은 그가 실제로 보고 듣고 경험한 당시 런던의 상황을 바탕으로 조형화되었던 것입니다. 영국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남쪽 익랑(South Transept)에 영면하였습니다. 남쪽 익랑(South Transept)은 그를 비롯한 작가, 문인, 소설가 등이 모여 있어 시인의 코너(Poets' Corner)라 불리기도 합니다. 그의 묘석 또한 우측으로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Joseph Rudyard Kipling), 토머스 하디(Thomas Hardy)와 맞닿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아버지(Father Christmas)? 크리스마스를 발명한 작가(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 : BBC 선정 위대한 소설 100선(The 100 greatest British novels)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그의 작품은 단연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in Prose)입니다. 찰스 디킨스는 1843년 12월 9일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In Prose. Being a Ghost Story of Christmas.)은 출간 당시 초판 6000부가 단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에 디킨스는 매년 말 크리스마스를 기해 단편 소설을 발표하였고, 이를 모은 것이 5편의 크리스마스 단편집(Christmas Books)입니다. 크리스마스 단편집(Christmas Books)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In Prose. Being a Ghost Story of Christmas.)(1843)은 분량이 길지 않은데다가 구두쇠 에비니저 스크루지(Ebenezer Scrooge)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유령을 만나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본 후 개심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산다는 단순명료한 권선징악적 구조 때문에 어린이 동화는 물론 영화로도 숱하게 제작되었습니다.
19세기 영국은 산업주의 시대를 거치며, 사람들은 직장을 찾아 도시로 몰려들어 곳곳에 슬럼가가 형성된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축일일지언정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휴일로써의 의미는 급속하게 쇠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디킨스가 작품에서 묘사한 ‘비록 가난하더라도 가족 간에 정을 나누는 크리스마스’의 모습은 작품의 인기와 함께 대중의 마음에도 깊숙하게 전달되었고, 영국의 겨울 풍경마저 바꿔놓았습니다. 연말에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던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 작품의 제목인 캐롤을 함께 부르는 것을 비롯해 구두쇠의 대명사로 스쿠르지(Scrooge)가 굳혀진 것 등은 모두 찰스 디킨스의 이후에 ‘크리스마스의 공식’으로 정립된 것입니다. 이같은 대중들의 사랑 덕분에 디킨스는 크리스마스의 아버지(Father Christmas) 혹은 크리스마스를 발명한 작가(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란 별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사망한 후 영국의 어린이들이 이제 크리스마스는 오지 않는 거냐고 울먹였을 정도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