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디킨스의 잡록(Miscellaneous Papers by Charles Dickens)(1912)은 찰스 디킨스가 1844년부터 1869년까지 하우스홀드 워즈(Household Words)를 제외한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을 모은 편집본으로 총 9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습니다. 주제 또한 농업, 범죄, 사형, 기사도 정신 등 극히 다양한 범주에 걸쳐져 있습니다. 찰스 디킨스는 소설가로 유명하지만 소설이란 형식을 빌려 당대 사회의 부조리와 빈부 격차, 모순된 법제도 등을 신랄하게 비판한 비평가로 활동하였고, 그 연장선상에서 검토해볼만한 작품입니다. 사형{Capital Punishment(I–III; Daily News, March 9, 13, and 16, 1846)} 편의 경우 살인 의 다양한 동기(분노, 복수, 정신이상, 공포 등)를 열거한 후 영국 내에서의 사형선고, 범죄 예방의 효과, 사형을 참관한 이들의 부작용, 사형제도에 대한 찬성 의견 등을 나열한 후 왜 자신이 사형제도의 폐지를 지지하는지 설명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 present Government, having shown itself to be particularly clever in its management of Indictments for Conspiracy, cannot do better, we think (keeping in its administrative eye the pacification of some of its most influential and most unruly supporters), than indict the whole manufacturing interest of the country for a conspiracy against the agricultural interest. As the jury ought to be beyond impeachment, the panel might be chosen among the Duke of Buckingham’s tenants, with the Duke of Buckingham himself as foreman; and, to the end that the country might be quite satisfied with the judge, and have ample security beforehand for his moderation and impartiality, it would be desirable, perhaps, to make such a slight change in the working of the law (a mere nothing to a Conservative Government, bent upon its end), as would enable the question to be tried before an Ecclesiastical Court, with the Bishop of Exeter presiding. The Attorney-General for Ireland, turning his sword into a ploughshare, might conduct the prosecution; and Mr. Cobden and the other traversers might adopt any ground of defence they chose, or prove or disprove anything they pleased, without being embarrassed by the least anxiety or doubt in reference to the verdict. THE AGRICULTURAL INTEREST 현재 정부는 음모에 대한 기소장을 관리하는 데 특히 영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전체 제조업을 기소하는 것보다 더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행정적 관점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제멋대로인 지지자들 중 일부의 진정을 유지하면서). 농업 이익에 대한 음모에 대한 국가의 이익. 배심원단은 탄핵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에, 토론자는 버킹엄 공작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버킹엄 공작의 세입자 중에서 선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가 판사에게 상당히 만족하고 그의 절제와 공정성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의 작동에 약간의 변경을 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 문제를 엑서터 주교가 주재하는 교회 법원에서 심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수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아일랜드 법무장관은 칼을 쟁기로 바꿔서 기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Mr. Cobden과 다른 횡단자들은 평결과 관련하여 최소한의 불안이나 의심에도 당황하지 않고 그들이 선택한 방어 근거를 채택하거나 원하는 것을 증명하거나 반증할 수 있습니다.
But even he won’t save the constitution, sir: it is mauled beyond the power of preservation. Do you know in what foul weather it will be sacrificed and shipwrecked, Mr. Hood? Do you know on what rock it will strike, sir? You don’t, I am certain; for nobody does know as yet but myself. I will tell you. THREATENING LETTER TO THOMAS HOOD FROM AN ANCIENT GENTLEMAN 그러나 그는 헌법을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헌법은 보존의 힘을 넘어 훼손되었습니다. 어떤 악천후에서 그것이 희생되고 난파될 것인지 아십니까, 후드 씨? 어떤 바위에 부딪힐지 아십니까? 당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아직 나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난 당신을 말할 것이다.
I offer no apology for entreating the attention of the readers of The Daily News to an effort which has been making for some three years and a half, and which is making now, to introduce among the most miserable and neglected outcasts in London, some knowledge of the commonest principles of morality and religion; to commence their recognition as immortal human creatures, before the Gaol Chaplain becomes their only schoolmaster; to suggest to Society that its duty to this wretched throng, foredoomed to crime and punishment, rightfully begins at some distance from the police office; and that the careless maintenance from year to year, in this, the capital city of the world, of a vast hopeless nursery of ignorance, misery and vice; a breeding place for the hulks and jails: is horrible to contemplate. CRIME AND EDUCATION 나는 런던에서 가장 비참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약간의 지식을 소개하기 위해 약 3년 반 동안, 그리고 지금 만들고 있는 노력에 대해 데일리 뉴스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습니다. 도덕과 종교의 가장 보편적인 원칙; Gaol Chaplain이 유일한 교장이 되기 전에 불멸의 인간 생물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범죄와 처벌이 예정된 이 비참한 군중에 대한 의무가 경찰서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 정당하게 시작된다는 것을 사회에 제안하기 위해; 세계의 수도인 이곳에서 무지, 불행, 악덕의 가망 없는 보육원을 해마다 부주의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헐크와 감옥의 번식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18가지 키워드로 읽는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01. 공장노동자 출신의 위대한 영국인(100 Great British Heroes)
02. 크리스마스의 아버지(Father Christmas)? 크리스마스를 발명한 작가(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
03. 빈자들의 친구, 아이들의 후원자, 매춘부의 동정자(Sympathiser)
04. 동화작가 안데르센(Andersen)은 왜 디킨스 집에서 5주나 머물렀을까?
05. 유네스코 세계유산(1987)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에서 고이 영면하소서
06. 디킨스답다! 디킨지안(Dickensian)!
07.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in Prose ; Being a Ghost Story of Christmas)(1843)
08.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
08-1.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2012)
08-2.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의 프랑스 혁명(The French Revolution)(1837)
09.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1860~1861)
10.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1837~1839)
11. 데이비드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1849~1850)
11-1.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의 The Vicar of Wakefield(1766)
12. 어려운 시절(Hard Times)(1854)
13. 영국 런던에서 찰스 디킨스를 만나는 7가지 방법
14.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15.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어록(Quotes)(60)
찰스 디킨스의 잡록(Miscellaneous Papers by Charles Dickens)(1912)
The Agricultural Interest(Morning Chronicle, March 9, 1844)
Threatening Letter to Thomas Hood from an Ancient Gentleman(Hood’s Magazine and Comic Miscellany, May, 1844)
Crime and Education(Daily News, February 4, 1846)
Capital Punishment(I–III; Daily News, March 9, 13, and 16, 1846)
The Spirit of Chivalry in Westminster Hall(Douglas Jerrold’s Shilling Magazine, August, 1845)
In Memoriam: W. M. Thackeray(Cornhill Magazine, February, 1864)
Adelaide Anne Procter: Introduction to her Legends and Lyrics(1866)
Chauncey Hare Townshend: Explanatory Introduction to Religious Opinions by the Late Reverend Chauncey Hare Townshend(1869)
On Mr. Fechter’s Acting(Atlantic Monthly, August, 1869)
Footnote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車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조명화 편집장의 국내일주(Korea Round Travel) & 세계일주(World Round Travel)(049)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108)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공장노동자 출신의 위대한 영국인(100 Great British Heroes) : 찰스 디킨스는 부친이 빚을 갚지 못해 채무자 감옥(Debtor's Prison)에 수감될 정도로 궁핍한 가정에 태어나 불과 12살 때 하루 10시간씩 병에 라벨을 붙이는 구두약 공장(Warren 's Blacking Warehouse)에서 홀로 근무했습니다.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으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속기술을 익혀 법률 사무소(the law office) 하급 사무원(a junior clerk), 법원 속기사 등으로 근무하였고, 이후 모닝 크로니클(The Morning Chronicle) 기자, 벤틀리 미스셀라니(Bentley's Miscellany) 등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인간군상과 만나고, 각지를 취재해야하는 기자나 편집자 생활은 그에게 넓은 식견과 생동감 있는 글 솜씨를 선사하였으며, 1833년 먼슬리 매거진(Monthly Magazine)에 투고한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A Dinner at Poplar Walk)을 시작으로, 그의 원고가 조금씩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 찰스 디킨스’로 활약하게 됩니다.
가난함과 노동의 빈곤함을 온몸으로 체험한 디킨스는 이를 개인의 게으름이 아닌, 사회구조적인 모순과 병폐로 지적하였으며, 이를 때로는 고발하고, 때로는 풍자하는 글을 통해 동시대의 독자들, 심지어 바다 건너 미국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그의 해적판이 범람해 디킨스 또한 이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매체의 특성을 잘 이해한 기자 출신의 작가답게 연재에 최적화된 원고 집필 – 일명 클리프행어식 결말(Cliffhanger endings)과 독자들의 반응을 즉각 원고에 반영하는 유연함, 그리고 죽는 순간까지 작품을 집필할 정도의 왕성한 필력으로 당대 최고의 문호이자 대중적인 문학계의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 비단 원고 수입 외에도 본인이 직접 매체를 발간하고, 저자가 책을 읽어 주는 낭독회 등의 부대행사도 활발하게 펼쳐 막대한 수입을 올렸으며, 현재 초등학교로 활용되고 있는 영국 런던 외곽의 켄트(Kent) 주에 대저택을 장만하였습니다. 다만 자녀를 10명이나 낳은 데다가 친척과 지인들의 청탁으로 평생 끊임없는 마감에 시달렸습니다만, 이 또한 그의 다작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사망 후에는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의 관리인까지 지정하였을 정도니,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노동자 출신의 작가로써는 유래없는 성공임에는 분명합니다.
그와 그의 작품에 대한 영국인의 사랑은 한일월드컵이 개최된 2002년 BBC가 주최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100 great British heroes)과 BBC 선정 위대한 소설 100선(The 100 greatest British novel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BC 선정 위대한 영국인 100명(100 great British heroes)에서는 41위, BBC 선정 위대한 소설 100선(The 100 greatest British novels)에는 4위에 랭크된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을 비롯해 무려 4편의 작품을 올리는 기념을 토하였습니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소설 100선에 한 명의 작가가 4편을 올린 것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와 함께 유래없는 진기록이 아닐 수 없죠! 2017년 캐나다에서는 그의 작품이 아니라, 인간 찰스 디킨스에 초첨을 맞춘 오락영화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2017)를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빈자들의 친구, 아이들의 후원자, 매춘부의 동정자(Sympathiser) : 찰스 디킨스의 여러 작품에 ‘이웃에 대한 나눔’이 강조되고 있듯 그 또한 절친인 찰스 웨스트(Charles West)가 운영하는 그레잇 오르몬드 스트릿 병원(Great Ormond Street Hospital)를 위한 에세이 낙엽(Drooping Buds) 발표, 낭독회(public readings)를 통한 모금, 가난한 여성을 위한 우라니아 코티지(Urania cottage) 설립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통해 영국의 수많은 아이들과 매춘부를 후원하였습니다. 특히 그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읽는 낭독회(public readings)는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하네요! 오늘날로 치면, 아이돌 공개 방송이나 대학공연에 비견할 수 있을 겁니다.
쿠츠 은행(Coutts banking)을 상속받은 안젤라 부르뎃 쿠츠(Angela Burdett Coutts)와 함께 설립한 우라니아 코티지(Urania cottage)는 가난한 여성 노동자를 구제하고, 재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디킨스는 비단 금전적인 후원 뿐 아니라 설립부터 재정, 선발까지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매춘부를 후원하다니?! 뭔가 애매(?!)하지만, 19세기 런던에는 십만 단위의 매춘부가 활동할 정도로 사회경제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의 작품에 빈민, 노동자, 어린이 노동 등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이들은 그가 실제로 보고 듣고 경험한 당시 런던의 상황을 바탕으로 조형화되었던 것입니다. 영국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남쪽 익랑(South Transept)에 영면하였습니다. 남쪽 익랑(South Transept)은 그를 비롯한 작가, 문인, 소설가 등이 모여 있어 시인의 코너(Poets' Corner)라 불리기도 합니다. 그의 묘석 또한 우측으로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Joseph Rudyard Kipling), 토머스 하디(Thomas Hardy)와 맞닿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아버지(Father Christmas)? 크리스마스를 발명한 작가(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 : BBC 선정 위대한 소설 100선(The 100 greatest British novels)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그의 작품은 단연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in Prose)입니다. 찰스 디킨스는 1843년 12월 9일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In Prose. Being a Ghost Story of Christmas.)은 출간 당시 초판 6000부가 단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에 디킨스는 매년 말 크리스마스를 기해 단편 소설을 발표하였고, 이를 모은 것이 5편의 크리스마스 단편집(Christmas Books)입니다. 크리스마스 단편집(Christmas Books)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 In Prose. Being a Ghost Story of Christmas.)(1843)은 분량이 길지 않은데다가 구두쇠 에비니저 스크루지(Ebenezer Scrooge)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유령을 만나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본 후 개심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산다는 단순명료한 권선징악적 구조 때문에 어린이 동화는 물론 영화로도 숱하게 제작되었습니다.
19세기 영국은 산업주의 시대를 거치며, 사람들은 직장을 찾아 도시로 몰려들어 곳곳에 슬럼가가 형성된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축일일지언정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휴일로써의 의미는 급속하게 쇠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디킨스가 작품에서 묘사한 ‘비록 가난하더라도 가족 간에 정을 나누는 크리스마스’의 모습은 작품의 인기와 함께 대중의 마음에도 깊숙하게 전달되었고, 영국의 겨울 풍경마저 바꿔놓았습니다. 연말에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던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 작품의 제목인 캐롤을 함께 부르는 것을 비롯해 구두쇠의 대명사로 스쿠르지(Scrooge)가 굳혀진 것 등은 모두 찰스 디킨스의 이후에 ‘크리스마스의 공식’으로 정립된 것입니다. 이같은 대중들의 사랑 덕분에 디킨스는 크리스마스의 아버지(Father Christmas) 혹은 크리스마스를 발명한 작가(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란 별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사망한 후 영국의 어린이들이 이제 크리스마스는 오지 않는 거냐고 울먹였을 정도로 말이죠.